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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리뷰_액션,느와르

영화 파이프라인 정보, 출연진, 줄거리와 리뷰

 

오늘 소개해 드릴 영화는 2021년 개봉해 아쉽게도 1313만 명의 관객을 동원해 흥행에는 실패한 영화 파이프라인입니다. 영화 파이프라인은 수천억의 기름을 빼돌리기 위한 꿈을 꾸는 6명의 도유꾼들의 이야기를 다룬 흔치 않은 소재의 영화입니다. 서인국과 이수혁이 또다시 만난 작품이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았던 영화입니다. 흔치 않은 소재의 영화를 어떻게 풀어낼 것인지 많은 기대를 받았던 파이프라인의 기본정보와 출연진, 등장인물, 줄거리 및 결말, 평점과 리뷰에 대해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영화 파이프라인의 정보와 내용, 결말과 리뷰 작성

1. 영화 파이프라인 기본정보 및 등장인물

제목: 파이프라인

 

개봉일: 2021526(대한민국)

 

러닝타임: 108

 

감독 : 유하(말죽거리 잔혹사, 쌍화점 등)

 

출연: 서인국(핀돌이 역), 이수혁(건우 역), 음문석(접새 역), 유승목(나과장 역), 태항호(태항호(큰 삽 역)

 

장르: 범죄, 코미디, 액션, 느와르

 

관객수: 133,359

 

국내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2. 영화 파이프라인 인물소개

핀돌이 (서인국)

본명은 강세돌, 도유업계 최고의 천공 기술자로 0.1mm만 남겨놓고 파이프라인을 뚫는 등 그 기술이 대단한 인물입니다. 대기업 후계자인 위험한 인물 건우의 제안에 오케이 함으로써 위험천만한 일에 가담하게 됩니다. 극 중에서 함께 일하던 나 과장이 죽고 분노하는 장면 등으로 인해 천부적인 소질과 동시에 정 많고 의리 있는 주인공이라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건우 (이수혁)

대기업 후계자이면서도 큰돈을 벌기 위해 악행을 행하는 역할입니다. 막대한 양의 정유를 빼돌리기 위해 작전을 짜고, 핀돌이 일행을 속여 돈은 안 주고 기름만 빼돌리려고 하다가 핀돌이 일행에게 한 방 먹으며 끝나는 역할입니다. 차분한 악역을 잘 살린 캐릭터라고 볼 수 있습니다.

 

3. 영화 파이프라인 줄거리(스포 포함!!)

아는 사람만 안다는 도유업계. 그 안에서도 소문난 천공 기술자 핀돌이가 있습니다. 손만 댔다 하면 기름이 콸콸콸 쏟아져 나오는 업계 유일무이한 천공꾼입니다. 이런 핀돌이에게 정유업계 후계자인 건우가 다가와 어마무시한 제안을 합니다. 바로 거대한 송유관 2개에 각각 무려 2인치짜리 구멍을 뚫으라는 것이며, 거기서 빼낸 기름은 예전에 망한 공장의 물탱크로 옮겨 빼돌리자는 제안이었습니다. 착수금 5, 성공시 5억을 제안받은 핀돌이는 이 일에 착수하게 되고, 일에 필요한 용접담당, 땅 속에 뭐가 있는지를 알아낼 나 과장,, 인각 굴착기, 경찰이 오는지 감시할 역할까지 전부 세팅 후 그들은 주어진 시간 한 달 동안 아무도 밖에 나가지 못하는 계약을 한 후, 작업을 시작하게 됩니다. 작업 중 벌어지는 음모와 배신, 그로 인한 사건과 사고들이 이어집니다.

 

4. 영화 파이프라인 결말

 

파이프라인의 결과는 사실 너무 뻔하다는 평이 있습니다. 핀돌이 일당에게 약속한 돈을 주기는커녕 핀돌이 일당을 죽이려고 몰래 계획을 짰던 건우는 거꾸로 핀 돌이가 짜놓은 덫에 걸리게 되고, 덕분에 건우 일당은 경찰에 일망타진당합니다.. 영화 마지막에는 감옥에 갔다가 출소한 핀돌이 일당이 또다시 땅을 파는 것을 본 경찰이 또다시 핀돌이 일당을 의심하지만, 사실은 하수도를 꿇는 정당한 업무를 하고 있는 중이라고 알리며 영화는 막을 내립니다.

 

5. 영화 파이프라인 평점 및 리뷰

사실 영화 파이프라인은 평점과 리뷰는 그다지 좋지 않습니다. 평론가들은 5점대를 주었고, 네이버 평점은 7점대입니다. 저조한 성적의 주요 원인은 너무 뻔한 클리셰에 있습니다. 신선한 소재를 가지고 이렇게 심심하게 풀어내기도 어려웠겠다는 평이 압도적이었습니다. 그나마 주연배우인 서인국 배우와 이수혁 배우의 섬세한 연기력 덕분에 볼 만하다는 평이 대부분이었습니다. 감독의 전작들인 말죽거리 잔혹사, 쌍화점 등을 보고 파이프라인을 기대했던 관객들은 실망할 수밖에 없었습니다. 이전에 대한민국에 없던 도유범죄라는 장르를 선택한 만큼 좀 더 신선하게 스토리를 풀어나갔으면 더욱 좋았겠다는 생각을 하게 되는 영화입니다. 그럼에도 배우들의 연기력 덕분에 한 번쯤은 볼 만한 영화로 추천하는 바입니다.